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이 머스탱 (문단 편집) === 지략가 === 보통 이런 야심가의 경우 정작 지략이 모자라 망하는 경우가 많으나 머스탱은 야심과 능력은 물론 지략까지 뒷받침되어서 작중에서 이런저런 단서를 짜맞추어 큰 결론을 내리는 일을 많이 맡는다. 특히 [[매스 휴즈|휴즈]] 사후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이런저런 뒷공작을 벌이는데, 일례로 휴즈 살해범 + 탈옥범으로 몰린 [[마리아 로스]]를 본인이 복수심에 죽인 것으로 위장해 몰래 빼내기도 했다.[* 머스탱이 구해내지 않았다면 그녀는 꼼짝없이 사형에 처해질 운명이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헨리 더글러스|헌병사령부 장교]]도 그렇고 군 내부에서는 머스탱이 충분히 그녀를 생포할 능력을 가졌음에도, 본인 손으로 직접 친구의 원수를 갚고자 사형당하기 전 일부러 탈옥시키고 사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기도. 머스탱은 ‘근거 없는 말 함부로 지어내지 말라’며 일축했다.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틀린 게 아니었을 수도 있는 게 마리아 로스가 실제 범인이 맞았다면 진짜로 죽일 생각도 있었긴 했으니 말이다. 나중에 [[엔비(강철의 연금술사)|진범]]을 찾아내자마자 호크아이가 총을 꺼내 제지할 정도로 격노에 찬 것을 보면...] 휴즈와 마찬가지로 머스탱 역시 이전부터 [[호문쿨루스(강철의 연금술사)|호문쿨루스]]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머스탱은 ‘제물 후보’였기에 살려주고 있었는데, 이 시점에서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고 판단된 듯. 제3연구소에서 [[러스트(강철의 연금술사)|러스트]]에 의해 살해당할 뻔하나, 역관광시키며 휴즈 살해범 중 하나인 그녀를 죽이는 성과를 달성한다. 그런데 그 장면을 [[킹 브래드레이|킹 브래들리]]가 보고 있었다. 물론 그는 본인이 매우 아끼는 부하여서 죽일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엔비(강철의 연금술사)|엔비]]하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아버지]]가 알게되어 이미 러스트에게 잠시동안 거의 제대로 된 활동이 불가능했을 정도의 치명상까지 입은 상태였기에 잘못하면 머스탱은 꼼짝없이 죽을 상황이였을 수도 있었다. 다만 킹 브래들리는 아끼는 부하이자 그 동시에 머스탱이 중요한 제물 후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서 그 점을 이용하여 머스탱을 그래도 최대한 살리고자 그들에게 죽이지 않고 대신 수족을 쳐낸 다음 몸만 남겨 문을 열게끔 하도록 하겠다고 아버지와 엔비에게 답하고 아버지가 "알았다. 불꽃의 연금술사는 라스에게 일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함으로써 그나마 어느정도의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그냥 놔두면 실체를 밀고당하여 호문쿨루스는 물론 자신까지 위험해질 수 있을 것이기에 킹 브래들리는 자신의 권한으로 머스탱의 수족들을 각지로 분산시키고 머스탱의 부관이였던 호크아이를 대총통 직속 보좌관으로 사실상 인질로 내세우는 조치를 취하며 머스탱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었고, 그리고 그로 의하여 자신 뿐만이 아니라 군 상층부 전체가 호문쿨루스와 한통속이라는 것을 드러나게 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D20E812-046E-40BB-83CD-0DABBDF38B61.png|width=97%]]}}}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B24774C-CE0E-41E9-BA62-84A8E9C68628.png|width=100%]]}}} || 사실 초중반까지만 해도 머스탱은 자기도 꽤 공들였음에도 호문쿨루스들이 원체 우세했던 탓에[* 러스트도 어느 정도 그런 편이지만 특히 [[엔비(강철의 연금술사)|엔비]]는 변신능력이 있어서 첩보전(?)에는 능하다. 매스 휴즈가 죽은 것도 호문쿨루스들이 정보전에서 우위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휴즈가 알아내자마자 죽였는데 그만큼 이들은 정보력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양지의 정보는 킹 브래들리가 음지의 정보는 러스트&엔비가 모으고, 적들은 자기네들 정체도 모르니 불리할 수가 없다.] 그들과의 정보전에서 패배하고 있었다. 특히 중반부터는 수족이 다 잘려나가고 상층부는 전부 호문쿨루스와 한 패인 상황이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이지만 이미 이전부터 머스탱은 부하들이나 같은 편과 비밀스레 연락을 주고받거나 하는 방법 등을 고안해냈던 듯하다. 게다가 오히려 수족들이 각지로 분산된 덕분에 여러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된다. 때문에 더 열악해진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정보 교류를 위해 별의별 수단을 강구해냈다.[* 예시로 [[셀림 브래드레이|프라이드]]의 정체를 알게 된 과정이 대표적인데, 프라이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 죽이겠다고 리자 호크아이에게 엄포를 놓은 상태였다. 이에 리자는 머스탱과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지인들 이름의 머리글자를 암호로 사용하여 그에게 프라이드의 정체를 전달한다. 당시 프라이드는 몰래 리자를 감시하고 있었는데도 그 감시의 눈길을 뚫고 그런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 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알겠지만 머스탱의 지략은 '약속의 날'에서도 호문쿨루스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